안녕하세요.
교육공동체 우리자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누리집을 열었습니다. (와와~ 짝짝짝)
우리자리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서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에 더 투자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왔어요.
그런데 이번에 지정기부금단체 신청을 하려고 하니, 블로그나 카페가 아닌 홈페이지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굳이 이렇게 해야 할 게 무엇인가 불만스럽더라구요. 그래도 조건이 그렇다하니 이렇게 홈페이지를 개설합니다.
홈페이지 구축은 초반에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기록의 량을 돈으로 환산해서 지불하는 구조여서 해가 갈수록 누적될 관리운영비가 부담스럽게 다가왔어요.
그러다!!
행정에서 요구하는 사안과 우리자리의 이해관계를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습니다.
홈페이지에 기록하지 말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매체에 기록하되
우리자리의 기억과 소식들로 가는 온라인매체의 버튼을 모아 두기로 한 것이죠.
우리가 여태 이용했던 매체에는 그런 기능이 없었거든요.
온라인 매체의 유행을 타고 우리자리도 카페와 싸이클럽, 최종으로 블로그에 안착했거든요.
지난 기록 버튼을 모아두는 것은 오래된 염원이기도 했던 터인데 이렇게 기회가 왔네요.
이제 여기는,
우리자리의 옛기억과 현재의 기록, 그리고 빠른 소통으로 가는 관문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유무상통 게시판은 우리자리의 경영보고가 누적될 예정입니다.
이 곳이 우리 삶의 있음과 없음을 나누는 재미있고 신통한 우리모두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맞나요? 이문구가 생각나네요!!
우리자리 화이팅!!